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회원국 경제인 1,100여 명이 머무를 크루즈 2척이 포항 영일만항에 정박한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국제행사 손님맞이에 걸맞은 철저한 위생 점검과 서비스 관리에 나섰다.
시는 18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열고, 500여 명의 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주요 개정사항,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 정책 등을 안내했다.
특히 영일대와 송도해수욕장 인근 업소에는 청결과 친절을 최우선으로 하고, 알레르기 유발 성분 안내 등 세심한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또한 '식음료 안전관리반'을 운영하고, 식품 알레르기 안내 홍보물 배부, 조리 음식에 대한 식중독균·노로바이러스 검사 강화 등 다각적인 안전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APEC은 포항의 도시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일 중요한 기회"라며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높여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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