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안전·돌봄·민생경제 강화를 위해 조직 기반을 새롭게 정비했다.
시는 ▲투자유치과 신설 ▲AI스마트도시과 개편 ▲일자리경제과 신설 ▲안전건설교통국 직제 조정 ▲통합돌봄팀 및 돌봄의료지원팀 신설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지난 17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3기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도시 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중앙정부 정책 기조와의 정합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한 조치다.
신설된 투자유치과는 주요 개발 거점을 중심으로 전략적 기업 유치와 투자 기반 확보를 전담한다. 기업 맞춤형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끈다.
스마트도시과는 'AI스마트도시과'로 개편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과 데이터 행정 혁신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미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일자리경제과를 신설해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등 민생경제 업무를 통합했다. 시민 체감형 경제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안전 수요 확대에 대응해 안전건설교통국의 직제 순위도 기획조정실 다음으로 상향했다. 생활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려는 조치다.
아울러 통합돌봄팀과 돌봄의료지원팀을 신설해 '돌봄도시 광명'을 실현한다.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외에도 정원운영팀 신설, 복지조사팀 업무 이관 등 조직 운영 효율화를 위한 개편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 개편으로 시 조직은 기존 1실 6국 253팀에서 1실 6국 256팀 체제로 확대되며, 정원은 1,276명으로 변동이 없다.
시는 관련 규정 정비를 거쳐 10월 중 조직개편을 반영한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한 구조 조정이 아니라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토대"라며 "투자와 혁신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돌봄·민생경제 강화로 시민이 행복하게 머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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