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경남도, 선박·자동차 앞세워 무역수지 35개월 흑자 달성

사진/경상남도

경상남도는 올해 8월 수출 누적액이 297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달 누계액 대비 1.5% 상승했으며, 무역수지 누계액은 135억 5000만 달러로 3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6일 발표한 경남의 8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8월 수출액은 33억 3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6.5% 감소했고, 수입액은 20억 7000만 달러로 5.4% 줄었으며, 무역수지는 12억 6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품목별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승용차가 24.1%, 무기류 부품이 172.8% 증가세를 보였다. 선박은 전년 같은 달 대비 28.7% 하락했지만, 올해 7월과 비교해서는 수출액이 늘었다.

 

경남의 핵심 수출 품목인 자동차의 경우 수출액이 2억 달러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년 같은 달 대비 24.1% 상승한 수치로, 미국 고율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7월보다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미 고율 관세 부과 조치 등 불확실한 글로벌 교역 환경 속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도 사업 예산 편성 시 신흥·유망 시장 진출로 수출국 다변화, 안정적인 수출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급변하는 통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2026년 수출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해 내년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 마케팅·수출 역량 강화·수출 기반 조성 사업 등의 지원 강화를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