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16일 모락산 유격장에서 열린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 참석했다.
김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모락산에 잠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6.25 전사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유해 발굴 사업은 6.25 전사자의 넋을 기리고,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추진된다. 발굴 장소는 내손동 산151-1번지 일대(모락산 200고지)이며, 육군 제51보병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단 주도로 9월 22일부터~10월 24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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