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오는 9월 14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공작1967에서 학생 참여형 전시 'AI 디지털팔레트: 움직이는 상상'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교육청, 아이프칠드런이 함께한 'AI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고양·수원·의정부 지역 학생과 특수학교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나와 관련된 사물·생각·경험'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를 영상 작품으로 확장했다.
강세경, 김남표, 김민경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작업을 이어갔으며, 전시에서는 원화와 디지털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QR 코드를 통해 학생별 작품을 확인하고, 하나의 이야기로 엮인 영상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예술과 AI를 접목해 자신을 탐구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경험을 했다"며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창작의 눈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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