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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빛난 무대, ‘청소년 버스킹’ 성료

지난달 30일,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With Youth 청소년 버스킹 in 순천」 행사 모습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30일,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With Youth 청소년 버스킹 in 순천」 행사가 4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진짜 '청소년들의 축제'였다. 무대 구성부터 홍보, 안전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이끌어갔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이날 무대에는 밴드, 댄스,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팀 11개가 참여해 각자의 끼를 마음껏 펼쳤다.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는 물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팀들까지 총출동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무대를 준비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만든 무대에서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특별했다"며, "다음에도 꼭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재능을 보여줄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With Youth 청소년 버스킹 in 순천」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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