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오는 10월 3~4일 철산역 앞 철산로 8차선을 전면 통제하고 대표 음악 축제 '페스티벌 광명'을 연다.
올해는 블루스 여제 한영애, 가수 안치환, 밴드 자우림, 크라잉넛 등이 무대에 오르며, 인디밴드와 신진 아티스트 공연도 마련된다. 광명 대표 시인 기형도 35주기 음악제 수상팀 모허와 싱어송라이터 이츠(IT'S)도 참여한다.
축제장에는 추억의 롤러장, 가족사진관, 레트로 오락실, 전통놀이 체험존 등이 조성되고, 사회적경제협동조합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시민 거리, 청소년 공연 무대도 운영된다.
박승원 시장은 "음악과 문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철산역 삼거리~중앙로 사거리 약 300m 구간이 10월 2일 오전 7시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통제되며, 3번·6616번·6638번·광명01번 버스는 임시 우회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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