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정희용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건의와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박순범·정한석 경북도의원, 군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 방안과 투자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의제는 ▲오평 일반산업단지 신규 개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이용계획 ▲왜관 일반산업단지 활성화 ▲대경선 개통에 따른 왜관역 역세권 개발 ▲낙동강 수변공간 활용 ▲북삼지역 주한미군 공여구역 개발 ▲2026년 국비투자 건의사업 등 7개 핵심 현안이었다.
특히 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과제로,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영차고지 조성,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경제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다뤄졌다.
대경선 개통과 연계한 왜관역 활성화 방안으로는 노후 역사 개축, 주차장 및 환승시설 확충, 낙동강 테마거리 관광자원화 등이 제안됐다. 또 북삼지역 주한미군 공여구역 개발 상황을 공유하고, 2026년 국비 확보 대상 28개 사업을 건의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출하고 국비 확보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희용 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칠곡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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