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제116회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이 일하는 도시, 여성이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여성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양성평등 정책 추진, 여성 폭력 예방, 피해자 보호 시설과 상담소 운영,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등 여성 권익 증진 및 구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여성 정책들을 살펴보면 ▲'여성이 일하는 도시 구현'을 위해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해 지난 2월부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사업을 공모·추진하고 있다.
또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시대 변화를 반영한 양성평등을 실현한다.
여성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회관 등에서는 양질의 여성 일자리 확충을 위해 여성의 취·창업 교육, 자기 계발 교육, 직업 능력 개발 교육 등 384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여성 창업 지원존 설치, 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 여성 친화 기업 지원 확대 등 울산형 여성 취·창업 특화 사업을 추진해 여성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도모할 계획이다.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 폭력 피해자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대책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과잉 접근 행위와 교제 폭력 등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긴급 주거 지원 사업과 치료 회복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한다.
이미지 합성 기술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발생 시 신속하게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에 연계해 상담·삭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대학생 및 일반 국민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및 교제 폭력 등 신종 폭력을 포함한 폭력 예방 교육을 지원해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또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가 유형별로 구축돼 복합 피해자가 일일이 지원 기관을 찾아다니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에서 단위 통합 지원 사업을 실시해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활발하고 각종 폭력에서 여성이 안전한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