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최근 '진도군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옥주골 창작소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진도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인 옥주골 창작소에 입주한 1기 입주작가 5팀의 두 번째 성과공유회며,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동안의 창작 과정과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입주작가들은 ▲진도개와 진도 전복을 주제로 지역 기획상품(로컬 굿즈) 개발 ▲폐현수막을 활용한 공유 우산 운동(캠페인) ▲청소년 판소리 합창단 창단과 공연 ▲진도의 갯벌을 통한 소통 ▲진도 민속문화의 재해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도의 어제, 오늘, 내일'을 표현했다.
입주작가들은 "창작소 입주 후 창작활동에도 많은 긍정적인 변화와 시너지효과가 있었고, 남은 입주 기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성과공유회 기간에 입주작가들은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 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작가들의 성과공유회는 옥주골 창작소 2층 갤러리에서 올해 1월 말까지 개최된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조성된 거점 공간이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진도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구)진도우체국 건물을 리모델링해 '옥주골 어울림센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 중심의 지역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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