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여수 2공장의 일부 라인을 가동 중단한다. 공장 수율화를 위한 조정 차원에서 이루어진 조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여수 2공장내 에틸렌글리콜(EG), 산화에틸렌유도체(EOA) 등의 생산 라인을 가동 중단했다. 크래커 가동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진 상태에서 원료 부족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수익성을 고려해 여수PET 라인을 가동중단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기초화학 생산부문의 원가 절감과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공장 단위의 운영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현재 크래커 가동률 조정에 따라 다운스트림 일부 라인의 가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적의 가동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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