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가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을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에 도입하기로 했다.

에어프랑스는 승객들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링크와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타링크는 지구 저궤도에 수천 개의 통신위성을 배치해 전 세계에 걸쳐 이용할 수 있는 초고속/저지연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프랑스는 2025년부터 모든 항공기에 스타링크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도입이 완료되면 승객들은 비행 중에도 손쉽게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콘텐츠 스트리밍, 게임, 실시간 뉴스 확인까지 가능해진다.

모든 객실에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며, 에어프랑스-KLM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플라잉 블루 계정에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