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2일 부산시 해운대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안병길 전(前) 국회의원을 제3대 사장으로 맞으며 공사 3기 출범을 알렸다. 임기는 취임일에서 3년이며 정관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안병길 신임사장은 진주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거쳐 동아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간의 경력으로 부산일보 편집국장, 대표이사를 거쳐 제21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해양업계에서는 제21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등 해양 분야에서 활동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양 산업의 주요 현안들을 원활하게 풀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길 사장은 "우리 해양 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취임하게 돼 큰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사가 글로벌 해양강국의 종합 해양 지원기관으로 발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관이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