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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대한항공, 2024 KADEX서 비전 제시… '무인기 체계종합업체'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한 대한항공의 부스 모습.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참가해 무인기 체계종합업체로서의 비전을 선보였다.

 

대한항공은 10월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 활주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KADEX'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육군협회가 주최하는 KADEX는 국내외 365개 사가 참가해 143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대한항공 부스에는 ▲'블랙호크(Black Hawk)'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 UH-60 실제 크기 모형 ▲중고도 무인기 ▲AI협동 무인기 ▲다연장발사대를 기반으로 한 소형급 타격형 무인기 실기체 등이 전시된다. 저피탐 무인편대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등 다양한 무인기 플랫폼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1970년부터 한미 군용기 5000대 이상 창정비하고 성능개량을 수행한 바 있다. 현재 다양한 무인기 플랫폼 개발과 함께 발사체 연구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미래 핵심기술을 주도해 대한민국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