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전문 제조기업 인터로조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박수근 전 바텍글로벌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인터로조는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성장과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인터로조에 따르면, 박수근 COO는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했고 쌍용그룹에서 영업, 기획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코스닥 상장 의료기기 전문회사 바텍과 바텍글로벌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인터로조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내부 혁신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박수근 COO는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생산, 연구개발, 품질, 국내영업, 마케팅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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