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기후 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는 26일 '창원시 대기오염 현황 및 저감방향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창원시 오염원별 초미세먼지 배출 비율과 연도별 변화 현황 등을 분석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대기정책지원시스템(CAPSS) 자료를 활용해 창원시 오염원별 초미세먼지 배출 비율을 분석한 결과 2021년 기준 선박(43.81%)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화물차(11.91%), 건설장비(11.31%) 등 순으로 높았다.
또 2015~2022년 창원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 추세임이 확인됐다.
연구회는 중간보고회 분석 결과를 창원시 초미세먼지 저감 방안 마련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명일 대표의원은 "지난 8월 헌법재판소의 탄소 중립기본법 헌법 불합치 판결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재설정 논의가 국회에서 진행되는 등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대기오염 관리 정책은 온실가스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이번 연구를 토대로 초미세먼지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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