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 사례' 공모에서 '남해 감암지구'가 공사 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장관 표창과 더불어 인센티브로 2026년 신규 사업 투자 우선순위 가점을 받게 됐다.
이번 행정안전부 공모는 재해위험지역 정비 우수 사례를 발굴해 부문별 예산 절감 및 피해 저감 효과 등을 널리 알리고자 시행됐다.
공사부문 우수 사례로 선정된 감암지구는 해안가 저지대이자 인가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잦은 피해를 보며 해일 위험지역으로 지목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해군은 방파제 신설 및 침수 차단시설을 포함한 종합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으며, 총사업비 99억 43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침수 차단시설 설치 과정에서 공사 기간을 10개월 단축해 비용 절감 효과를 끌어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감암지구 정비사업의 우수 사례 선정은 앞으로 다른 지역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에도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남해군의 모든 군민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감암지구와 같은 재해위험지역을 꾸준히 발굴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해 재난에게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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