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 기반 전문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SCIENCES)가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된 차세대 재생 치료제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는 30일 글로벌 바이오헬스 분야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 '아시아를 향해: 글로벌 바이오헬스의 새로운 시대(Moving Toward Asia: A New Era in Global BioHealth)'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은 물론,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의 산·학·연·병 및 정계 주요 인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9월 초 기준, 지난해를 뛰어넘는 굴지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 확정하면서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로는 가장 성대한 네트워크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개최한 '한국-베트남 네트워킹 행사'가 올해는 아시아 국가 전역으로 확장됐다는 의미가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해 베트남과의 교류를 통해 첫 번째 행사를 성료한 이후, 수개월에 걸쳐 베트남 국립대와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빈멕(Vinmec) 국제 병원과 임상시험 착수, VAST(베트남 과학 기술 아카데미)와 공동 연구 개시, 최대 공립병원인 호찌민 의과대학과 협력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얻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 역시 단순히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유의미한 성과를 만드는 동남아 교두보를 위한 중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국내 바이오헬스 시장은 선도적인 기술과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국내 기술과 인프라를 알리고 빠르게 성장하는 아세안과 협력하기 위한 모색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행사는 참석을 원하는 국내 관계자를 위해 9월 15일까지 등록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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