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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지능디자인.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의 스토리와 지역적 특색을 담은 융합형 부산 콘텐츠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4 부산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서 지원하는 부산 특화의 융복합 콘텐츠가 프로젝트 중간 과정임에도 시장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부산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을 소재로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디에디트가 제작한 드라마 '니캉내캉'이 MBN에 방영되고, 스튜디오반달에서 제작한 '니니 부산투어'는 TV조선, 캐리TV에 방영된 성과가 있다.

 

먼저 지능디자인은 1980년 부산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부산농악'을 기반으로 AI 사물놀이 로봇 '모리'를 개발 중이다. 지난 7월 AI 사물놀이 로봇 모리는 영남춤학회가 주최하고 국립부산국악원이 주관한 제6회 백결공연에서 무용수와 함께 성공적으로 무대에 올랐다.

 

모리는 자진모리, 휘모리 등 우리 장단을 연주하며 모션센서를 통해 사람의 자세와 동작을 인식해 다양한 상호 작용을 구사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아동 교육 시장을 대상으로 교육 및 공연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며 현재 시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30년 만에 돌아온 '달려라 하니'의 후속 애니메이션 '나쁜계집애'가 2025년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동 제작사인 부산 애니메이션 기업인 빅파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부산의 대표적인 러닝 행사 '나이트레이스인부산'과 나쁜계집애 IP를 컬래버레이션한 첫 마케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나쁜계집애는 '하니' 시점이 아닌 '나애리'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부산 기업 빅파인애니메이션스튜디오와 IP 저작사인 광주 기업 플레이칸이 공동 제작 중이며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원미디어가 제작한 웹툰 융합형 다큐멘터리 2부작 '부산 미래를 그리다 - 영도이야기'는 오는 12월 말 부산MBC에서 방영이 확정됐다. 영도의 자연과 문화를 UHD 실사 영상과 웹툰을 융합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방 소멸 시대 속 영도가 미래 문화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캠플래닛이 제작한 부산 신발 산업의 역사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Jump Again'도 KBS 부산방송국 방영이 확정됐다. 이번 다큐에는 부산시 신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가수 이상민이 나레이션에 참여한다. 캠플래닛은 부산의 스토리를 발굴해 다큐 및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김태열 원장은 "부산의 유명 관광지, 스토리, 특화 기술을 기반으로 메이드인 부산표 콘텐츠들이 IP를 활용해 문화, 관광 등으로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부산표 융복합 콘텐츠들이 지속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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