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2024 아세안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과 한국-브루나이 수교 4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된다. 필리핀과 브루나이 밖에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 10편을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미개봉작을 포함한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2024 아세안영화제에서는 총 10편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2018년 필리핀 시네말라야영화제 작품상과 2019년 프랑스 부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황혼기에 접어든 두 사람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일몰을 기다리며' ▲필리핀의 한 시골 소년이 온라인 폭력과 허위 정보에 따라 고통 받는 과정을 그린 사회적 드라마 '존 덴버 죽이기' ▲임상수 감독의 '하녀'를 리메이크한 '하녀: 위험한 관계' 등 아세안 영화가 주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 10편을 상영한다.
영화의전당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아세안영화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시네마테크관에서 무료로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6시 30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개막작 '일몰을 기다리며'를 선보일 예정이고, 아세안 영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24일, 25일 12시40분에는 영화 상영 후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온라인과 현장 예매 모두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예매는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발권할 수 있다. 상영작 정보 및 상영 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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