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가 조직 개편을 통해 국제협력본부와 스포츠진흥원을 신설하고, 글로컬인재 양성과 일상에서 수준 높은 스포츠 활동의 거점으로 도약해 나간다.
국립창원대는 국제협력본부와 스포츠진흥원을 신설, 김태식 교수와 이근철 교수를 각각 국제협력본부장과 스포츠진흥원장으로 임명하고 본격적으로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국제협력본부는 8월 발표될 예정인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이후의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역 정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국제교류교육원을 확대 개편해 재구조화하고, 이를 통해 대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컬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스포츠진흥원은 스포츠와 관련해 일원화된 전담조직으로서 대학과 지역 사회를 아우르는 통합 체육행정과 시설 유지·관리·운영, 운동부 및 동아리 지원 관리 등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 시민 누구나 쉽게 국립창원대 스포츠 시설을 이용하고, 공익형 수익 사업의 확대와 연구하는 스포츠 기관의 혁신 모델을 스포츠진흥원이 이뤄낸다는 복안이다.
김태식 국제협력본부장은 "우리 대학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이후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해서는 글로벌 고등교육 벨트를 구축하고, 유연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교류·어학교육 강화가 필요하다. 국제협력본부가 그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철 스포츠진흥원장은 "생활과 스포츠가 결합되고, 전문 체육 지도자의 지도를 통한 일상에서의 수준 높은 스포츠 활동 등을 국립창원대 스포츠진흥원이 실현함으로써 좋은 직장, 좋은 대학, 지역 사회에 열린 지역 국립대학의 선도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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