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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경남도, 추석 명절까지 공직기강 확립 고강도 감찰 실시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하계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말부터 추석 연휴까지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 감찰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특별 감찰 활동 기간에는 근무 시간 미준수 및 무단 이탈, 허위 시간 외 근무와 출장 등 기본적인 복무를 비롯해 ▲민원 방치 및 업무처리 지연, 업무 처리 회피 등으로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행정 ▲부적절한 처신으로 공직 사회 불신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품위 훼손 ▲금품수수, 향응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예산으로 개인적인 물품을 구입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 감찰 기간에는 을지연습 기간도 포함돼 있어 비상소집 미응소, 비상근무자 무단 이탈, 비상근무 중 음주 등 엄중한 훈련 분위기에 걸맞지 않은 행위 등도 감찰할 계획이다.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효율적인 특별 감찰을 위해 우선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되는 '공직자 부패행위 익명신고방'을 경남도와 시군, 출자 출연 기관의 누리집마다 게재하는 등 홍보를 강화해 누구나 쉽게 공직자 등의 비위행위를 적극적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익명신고방을 운영한다.

 

또 지역 현실을 잘 알고 있는 시군 감사부서와 합동감찰을 진행하면서 공직기강 확립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하계 휴가철과 을지연습 및 추석 명절 기간에 특별 감찰을 진행해 ▲직무 관련자에게서 금품수수 ▲속칭 '카드깡'을 이용한 공금 유용 ▲육아시간에 스크린골프장 출입·이용 ▲을지연습 중 근무지 무단 이탈 ▲비상소집 지연응소 등 주요 위반사항을 적발한 바 있다.

 

경남도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도민 눈높이 변화에 따라 공직자의 행위 기준도 꾸준히 강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공직자 스스로의 각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특별 감찰은 공직자들의 각종 비위행위로 인한 도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적발되는 공무원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할 예정"이라며 공무원들 주의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공직자 부패행위 익명신고'은 경남도 누리집에서 '익명신고'를 검색해 접속하거나 앱 다운로드 또는 케이휘슬 누리집에서 '경남도청'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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