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인 국립창원대학교가 지난 26일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1월 글로컬대학을 위해 박민원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글로컬대학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까지 글로컬대학에 대학과 지역 사회, 글로벌 역량을 총집결했다.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 집필을 위한 글로컬대학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서 제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선정 ▲2024년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 집필팀 구성 등을 거쳐 26일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으며, 8월 본지정 결과 발표 때까지 실행계획서와 연계한 포럼·강연·MOU 등을 다각적·꾸준히 전개해 본지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 추진위원회 구성에서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까지의 과정에서 대학 구성원 의견 수렴을 위한 TF 가동과 구성원과 지역 사회 설명회·간담회를 총 20회 이상 진행했고, 구성원 설문 조사도 진행했다.
또 국립창원대는 경남도립거창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과 통합하고 한국승강기대학교,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연합하는 등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벨트(GEGI) 구축 등의 비전을 담은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 및 실행계획서와 연계해 글로컬대학 추진 협약, 다자간 간담회, 공동 프로젝트 등을 차례로 개최했다.
이와 함께 글로컬대학 주요 추진 전략과 관련된 다양한 공청회 및 포럼을 통해 실행계획에 대한 구체화와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지역 기관 및 기업체·산업계와의 글로컬 업무 회의를 열어 그 핵심 내용들을 실행계획서에도 담아냈다.
글로컬 성공을 위해 지역 산업체 연합 협회, 연구 기관, 지방자치단체, 군기관, 해외 기관과의 글로컬대학 업무 협약도 30여 건에 달해 지역 사회와 글로벌 협력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놨다.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 추진 전략은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K-방산·원전·스마트제조 연구중심대학'으로 비전을 정했으며 창원국가산단2.0의 범국가적 추진과 매출 80조 원 달성을 목표로 고급 인재 1000명 양성, K-DNA+ 분야 국내 1위 대학 도약을 위해 8대 추진과제, 21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국립창원대는 지역 주력 산업(DNA+) 맞춤형 특성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2028년까지 DNA+인재 1000명 공급, 특성화 분야 QS 아시아 랭킹 20위권 달성, 지역 인재 정주율 60%, 청년 정주 환경 만족도 55% 등의 목표 달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초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학과 간, 대학-지역·산업 간, 국내·외 간 벽 허물기와 대학-지자체-지역 산업계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대학-지역 동반 성장을 위한 마중물로서 글로컬대학 30개교 내외를 지정한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