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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탐방’ 프로그램 운영

오치근 작가와 함께 섬진강 그림여행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 사진제공 = 곡성군

곡성군이 '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탐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초등학생과 가족 등 45명과 함께 10주 동안 섬진강 그림책 작가 4인의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다.

 

지난 7월 6일과 13일,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치근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섬진강 그림여행'을 진행했다.

 

오치근 작가는 딸 은별이와 함께 떠난 섬진강 여행에서 그린 그림을 엮어 그림책 '아빠랑 은별이랑 섬진강 그림여행'을 발간, 책에는 섬진강 발원지부터 바다에 이르기까지 섬진강의 여러 사람들과 동물, 풍경을 담았다.

 

그림책에 담겨진 그림과 숨은 이야기, 작가가 경험하고 느낀 섬진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고, 거대한 캔버스에 다 함께 그림을 그려 섬진강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미리 직접 찍은 섬진강, 섬진강에 사는 생물, 그리고 싶은 꿈 등을 준비해 넓은 캔버스를 채워나갔다.

 

오치근 작가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리 지역에 흐르는 섬진강에 얽힌 설화와 생태,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오치근 작가에 이어 신응섭 생태 사진작가, 이완옥 민물고기 박사, 김성범 동화작가와 함께 섬진강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작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12월까지는 책과 관련된 공연 시리즈 '문화를 읽는 도서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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