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남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8일 '제1차 B-IS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B-IS(Busan-InfraStructure) 협의체'는 부산시 기반시설을 관리하는 부산시설공단,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남구시설관리공단이 공공기관 간 우수 기술 교류와 지원 등을 위해 힘을 합쳐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협의체 출범에 따른 첫 번째 정기회의로 각 기관의 안전보건 리더와 안전 전문가들이 참석해 공공시설물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예방 중심의 합동 안전 활동 추진으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B-IS 협의체는 이번 정기회의에서 ▲중대재해 감축 및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선언문 채택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참여 및 공통 안전수칙 제정 ▲기관 간 유사 시설물에 대한 합동 교차점검 추진 ▲기관 실무자 간 분야별 경영성과 우수 사례 및 활동 공유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회의에 참여한 각 기관 대표자들은 "부산의 기반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들이 서로 힘을 합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협력을 공고히 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시책발굴도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B-IS 협의체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계속 유지하고, 공공시설 관리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해 부산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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