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가 부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부산사랑의열매 29호 나눔리더스클럽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산지방세무사회 황인재 회장, 김삼현 부회장, 권혜진 홍보이사와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와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나눔 문화 형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회원들에게 사랑의열매 주요 캠페인과 기부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관리와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 홍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일 출범한 '우리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이날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고, 부산 나눔리더스클럽 29호로 가입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 황인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더 많은 분이 나눔에 동참할 창구가 생겨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무더워진 여름,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부 모임·단체를 뜻하며 3년 내 1000만원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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