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원전수출 특성화 인력 양성사업' 출범식이 지난 7일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원전 수출에 필수적인 실무형 융복합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를 주관기관으로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중앙대, 경희대, 가천대가 공동기관으로 참여하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참여 대학들은 원전 수출 특성화 교육과정을 개발해 핵심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경남도가 유일하게 참여한다. 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중공업, HD 한국조선해양 등 원전 수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26개 관계기관도 참여한다.
경상국립대는 이 사업에서 원전 기자재 트랙을 담당한다. 실제 원전 수출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고루 갖춘 융복합 인력을 양성하고 우수 학생의 해외 파견을 지원하는 등 원자력 수출 산업을 이끌 핵심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모 경상국립대 교수는 "이번 사업으로 그간 원자력 산업의 중심지임에도 교육 기반이 미흡했던 경남 지역에서 산업 실무형 인력 양성 체계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며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여한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원전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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