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 예술기획지원 사업인 '상시'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은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와 기반 조성을 위해 부산에서 활동하는 전문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시 지원사업은 지난해 신설된 사업으로 ▲송성진 작가의 부산 기장군 두명마을에 버려진 밭에서 열린 프로젝트 '땅을 임대했다' ▲이승은 작곡가의 음악과 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나타낸 '개인과 사회의 교차점에서 작곡가 소리내다' 등 총 9건의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예술가에게 기획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다양한 예술적 실험 및 창의적 사업을 제안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단순 창작 활동이 아닌 문화예술과 관련한 시의성 또는 창의적인 기획이 포함된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직접 경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김두진 예술진흥본부장은 "여러 공모가 상반기에 종료돼 그 후에는 좋은 프로젝트가 있더라도 지원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상시 지원은 연중 지원할 공모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시의성 있는 참신한 프로젝트가 많이 신청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 규모는 최대 4000만원이다.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의 모든 공모 사업에 신청한 이력이 없는 사업은 지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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