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 방사선학과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주관으로 시행된 2024년 방사성 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RI) 시험에서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말했다.
방사성 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 시험은 매년 합격률이 10%대인 난도가 높은 시험으로 이번 시험은 전국에서 2591명이 응시해 299명(11.5%)이 합격했다.
시험에 합격한 재학생들은 "방사선 안전관리 전공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사성 동위원소 취급자 면허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신경써주신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방사성 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를 취득하면 의료, 방사선 산업, 원자력 등 다양한 분야의 진출이 가능하다. 방사성 동위원소 및 방사선 발생장치를 취급하는 기관에서는 방사선 안전관리자 선임이 반드시 필요하며 인력 기준에 대한 최소 요건이 바로 방사성 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다.
부산가톨릭대는 전국적 경쟁력을 지닌 보건의료 특성화 강소 대학으로 학과 간 강점을 융합한 다양한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래 사회 안전망 확보 융합전공 내 방사선 안전관리 세부 전공을 통해 방사성 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 취득을 위한 특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본 전공 외 추가적인 융합전공을 이수함으로써,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가톨릭대 방사선학과는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통한 전문적인 방사선사의 양성뿐만 아니라 원자력 분야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도 힘쓸 것이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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