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상교량을 통과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교량에 설치된 각종 항로표지 시설물에 대해 특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량표지란 선박이 통항하는 구역에 설치된 교량의 시설물 보호와 교량 아래를 통항하는 선박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량의 상판 및 교각 등에 설치하는 항로표지다. 주간표지 및 야간표지 등으로 구분되며 울산해수청 관내에는 총 28개의 교량시설물이 운영 중에 있다.
울산해수청은 최근 해외에서 컨테이너선과 교량 간 충돌사고에 따른 위험성을 인식하고, 선박 충돌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항로표지의 시인성 ▲등화시설 점·소등 시간 ▲전원시설 등 전반적 사항들을 현장 특별점검을 통해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선박과 교량 간 충돌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항로표지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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