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5일 교육정책 자문기구인 김해시 교육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정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을 하기 위해 교육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역과 산업, 교육기관이 상생 협력하는 교육 소통 거버넌스를 확대 추진한다.
회의에 앞서 도의원, 시의원, 교육, 기업 관계자 등 15명 위원을 위촉했다. 위촉기간은 2년이다. 이어 교육·경제 분야 주요 추진시책 보고와 함께 김해시 교육발전 방향과 정책 제안, 지역 인재 양성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앞으로 실무회의를 거쳐 세부적인 추진에 나선다.
협의회 참여기관 중 김해시는 협의체 구성·운영과 청년 일자리 연계 방안 모색 등 총괄업무를 추진하고 관내 4개 대학은 대학 체험, 고교-대학-기업체 연계 사업 발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담당한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진로 교육 강화, 관내 대학 진학을 위한 홍보 지원, 지역 자긍심 고취 교육 강화를 담당한다. 또 김해상공회의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유인 정책 마련, 학생 현장 실습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산·학이 지역 인재 양성부터 사회 정착까지 협력 지원한다.
이날 인제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사업 전반과 주요 추진전략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의회, 학교,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요청했다. 지난 16일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된 인제대는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이라는 비전과 도시지역을 교육과 전략산업 생태계로 활용하는 'All-City Campus' 전략으로 글로컬대학 지정에 도전한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 우수 인재 수도권 유출 등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항상 김해시 교육발전을 생각하며 노력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김해시는 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 취업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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