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4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지역 문화유산 홍보 및 공항 이용객 볼거리·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김해문화유산 사진전 '철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공항 국내선 3층 공항아트홀에서 전시되는 사진전 '철의 노래'는 김해문화재단과 협업으로 추진,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주환 사진작가의 작품 63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김해 대성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홍보함과 동시에 김해공항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전시 관람객 대상으로 가야유물 매핑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업로드하는 포토존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이번 사진전은 김해 가야고분군과 금관가야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김해공항 이용객 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며 "공항이 여행의 설렘과 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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