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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전력 반도체 교육생 및 석·박사 연구 인력 교육 실시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4월부터 11월까지 부산 지역 전력 반도체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전력 반도체 전문 교육생 및 석·박사 연구 인력 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전력 반도체 종합기술지원사업'의 하나로 부산테크노파크 파워 반도체상용화센터가 2019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매년 30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하며 지역에 우수한 전력 반도체 현장 전문 인력을 공급해왔다. 이는 전국 최초 '부산권 파워반도체 공유대학' 결성이라는 부산형 지산학 협력 모델의 토대가 됐다.

 

교육은 '전력 반도체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석·박사급 전문 연구 인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지역 전력 반도체 관련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기 교육생 6명을 선발했으며, 단기 교육생 24명은 연중 선발해 교육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력 반도체 관련 공정 장비의 운영 이론, 전력 소자 특성 분석 및 신뢰성 평가 이론 교육과 센터에서 보유 중인 전력 반도체 제조 공정별 장비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아울러 15년 이상 경력의 전문 기술자로 이뤄진 센터 직원 및 외부 전문가와 1:1 멘토링으로 빠른 기술 습득 및 현장 경험을 할 기회도 제공한다.

 

부산TP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는 SiC 파워 반도체 연구 개발, 시제품 제작, 신뢰성 평가 및 시험 인증까지 모든 공정을 한 곳에서 지원할 장비와 전문 인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공공팹이다. 부산TP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는 이런 물적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부산은 2022년 6월 전국 최초로 부산권 파워 반도체 공유대학을 결성하고, 현재 지역 17개 대학과 관련 전력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개 교육 과정을 개발해 424명이 수료했다. 부산권 파워 반도체 공유대학은 지산학 중심 지역 발전 모델로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지역 전력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부산권 파워 반도체 공유대학,부산 전력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등 여러 바퀴가 유기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이런 협력적 관계 속에서 전문성 높은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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