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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전문대교협·교육부, 전공 연계 ‘글로벌 현장학습’ 50개 대학 304명 선발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로 성장지원"

'2023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에서 수상한 마산대학교 주예진 학생이 미국 메리우드대학교(Marywood University) 외국인 친구들과 단체로 찍은 사진. /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와 교육부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신청' 선발 결과 50개 대학에 총 304명을 할당했다고 8일 밝혔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자율형, 지정형, 창업트랙, 유아트랙 등 일반선발에 50개 전문대학에서 학생 총 1032명 규모를 신청해 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이들 중 내부 심사를 거쳐 50개 대학에 총 304명 규모로 할당했다.

 

대학별 최종 참가자 선발은 각 대학 선발 계획에 따라 이뤄진다. 최종 참가자는 각 대학이 일정에 따라 4월 둘째 주까지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취약계층 학생을 30% 우선적으로 뽑는다.

 

참가 학생들은 국고지원금을 통해 해외 현장학습에 따른 항공료·연수비·체재비 일부를 500~9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국고지원금은 미주·유럽, 일본, 아시아 등 권역별 기준·저소득층 추가지원 등을 고려해 결정되며, 참가자가 받는 최종 지원금은 대학 대응투자(20% 이상)에 따른 대학 자체 지원금을 합해 확정된다.

 

이후 파견 전에는 선발 학생이 글로벌 현장학습 수행에 무리가 없도록 어학교육을 포함해 인성, 직무, 문화, 안전교육, 한국문화교육 등 '파견 전 사전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국가별 파견 후에는 4~8주간 현지 적응교육에 이어 8~12주동안 이뤄지는 전공 관련 산업체 현장실습 등 총 16주로 구성된 국외 현장학습을 수행하게 된다.

 

귀국 후에는 진로 설계를 위한 사후관리도 진행된다. 사후관리는 멘토링 및 학생역량측정, 자체평가를 통한 학습성과관리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캐나다 현지 유치원에서 교육실습을 하는 등 전공 연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신규 트랙(캐나다 유아교육)시범 운영을 통해 국내 전문대학 유아교육 전공과 연계한 맞춤형 현장학습 지원 등 전문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해외 진출 활성화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조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제협력실 실장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해외에서의 직무 체험 기회를 통해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외국어 능력 배양 등 전문대학생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올해 신설된 캐나다 '취업연계 유아교육트랙' 은 해외 유치원에서 맞춤형 교육실습을 통해 글로벌 역량 및 취업 노하우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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