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매년 추진하고 있는 'HOPE with HUG프로젝트'의 올해 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매년 'HOPE 사업'을 통해 지역건축계의 공사 재원 및 설계를 재능 기부받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후 공익시설의 건축 환경을 개선하는 공간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60곳에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 사업은 지역 건축가의 설계 재능 기부와 1억 5000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사업 대상지 1곳에 대해 밀도 있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무료 급식소, 노숙자 쉼터, 취약 주거지 내 공부방 등 지역 내 사회 현안 해소를 위한 대상지 1곳을 선정한다.
지난해는 100㎡ 내외 소규모 지역아동센터, 공유 부엌, 마을 빨래방, 그룹홈,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올해는 사회 현안 해소를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300㎡ 내외의 대상지 1곳을 선정, 부산시민들이 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모집 대상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연면적 300㎡ 내외 규모의 노후화된 공익시설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소, 노숙자 쉼터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취약 주거지 내 공부방 ▲야학, 시설 퇴소 아동 자립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등 노후화된 공익시설이면 사업 대상지로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요건 및 심사 기준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할 시 오는 26일까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5월 중 대상지를 확정해 6월 중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사회적으로 필요한 시설이지만 운영의 어려움이 있는 도움이 절실한 곳을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사회 취약계층이 희망의 원동력을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 대상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건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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