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을 스페셜티 커피협회(SCA)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확산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새롭게 성장하는 커피 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시가 세계적인 두 행사를 유치하면서 마련됐다.
월드오브커피는 글로벌 커피 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 스페셜티 커피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 전시회다.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이 대회의 아시아 순회 버전으로 아시아에서는 부산에서 처음 열려 그 의미가 크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2015년 폴 바셋, 2016년 제임스 호프만 등이 우승한 대회로 세계적인 커피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커피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250곳 이상의 국내외 커피 산업 선도 기업이 커피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 전시를 선보이는 기업 대 기업(B2B) 행사로, 70여 개국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세계 참관객 1만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요 전시관으로 마련된 '로스터빌리지(Roaster Village)'에서는 국내외 로스터리 카페들의 커피와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세계 커피인과의 교류를 위한 장인 'SCA 커뮤니티 라운지' ▲시민과 부산을 찾은 커피 애호가 등이 다양한 국내외 커피를 체험·평가해 볼 수 있는 '커핑룸' 등 새로운 커피 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체험형 세미나 프로그램 등도 준비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홍보관도 마련돼 운영한다. '부산은 대한민국 최초로 커피를 마신 도시'를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와 커피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커피와 도시, 기술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긴밀하게 연결해볼 계획이다.
2017년 서울 코엑스 개최 이후 7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는 60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챔피언을 향해 도전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를 뽑는 '챔피언십'을 비롯해 전 세계 유명 바리스타들의 커피 브루잉 시연과 커피를 시음할 '브루바(Brew Bar)' 등 참여자를 위한 양질의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 참가한 전 세계 바리스타들을 위한 네트워킹과 친목을 위한 '바리스타 파티(Barista Party)' 등도 계획하고 있다.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 관람을 원하는 시민과 커피 애호가 등은 오는 4월 28일까지 얼리버드 특전의 할인티켓을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야니스 아포스톨로풀로스(Yannis Apostolopoulos) SCA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커피 산업 발전과 월드오브커피 아시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페셜티 커피의 큰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에서 공동 주최 측인 부산시와 SCA 공식 주관사인 엑스포럼과 함께 아시아 커피 시장의 문화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의 개최는 국내 커피 산업뿐 아니라 아시아 커피 산업 여러 방면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가 관련 산업의 파생 콘텐츠 생산과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도시 부산의 진면목을 선보여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부산이 K-커피의 본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SCA와 최선을 다해 협업해 나가겠다"며 "그동안 시에서 지역 사회 커피 산업 육성과 인재 발굴 역할을 담당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커피도시, 부산의 진면목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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