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4월 16일까지 '제6기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 67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술자문위원은 캠코에서 시행하는 공공개발사업과 관련한 각종 건설기술에 대한 자문, 설계공모 심사, 관급자재 선정 심의, 제안서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이번 모집 부문은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기계설비 ▲전기설비 ▲통신설비 ▲토목 ▲조경 ▲도시계획·환경 ▲품질·안전 등 10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건설업무와 관련된 행정기관의 5급 이상 공무원으로 해당 직무 및 전문분야 5년 이상의 경력자 ▲건설 관련 단체의 임원, 공공기관의 2급 이상 임직원, 관련 연구기관의 연구위원급 이상 연구원 ▲대학 조교수급 이상의 해당 직무 및 전문분야 경력자 ▲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하는 해당 분야 기술사 또는 건축사법에서 정하는 건축사 등이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오는 4월 16일까지 캠코 건설관리시스템에서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술자문위원은 5월 초 위촉 예정이다.
기술자문위원 공개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캠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캠코가 공공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민간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공공자산의 가치 증대에 도움을 주실 전문성과 청렴성을 두루 갖춘 많은 전문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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