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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익명 기부천사 성금 1550만원 기탁

사진/부산사랑의열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4일 오전 익명의 기부천사가 사무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5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본인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는 "정신재활시설 지원을 위해 써달라"는 손 편지와 함께 성금 1550만 원이 담긴 봉투를 건넸다.

 

익명 기부자의 성금은 지난 10년간 정신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마음을 다해 모은 것이며,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정신재활시설들의 더 나은 서비스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성금은 부산·울산 정신재활시설협회를 통해 부산 지역 정신재활시설 가운데 주간재활시설 9곳, 직업재활시설 3곳, 공동생활가정 및 주거제공시설 3곳, 종합시설 1곳에 전달되어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사용된다.

 

익명 기부자의 성금을 지원받는 부산·울산 정신재활시설협회 배소연 회장은 "부산 지역 정신재활시설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후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재활시설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지역 사회 내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자님의 뜻을 받들어 부산·울산 정신재활시설협회를 통해 정신장애인시설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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