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체육학부가 2024학년도 부산광역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서 수석합격자를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도 중등 신규교사 임용장 수여식'에서 신규교사 390여 명 중 신라대 졸업생 이상림 씨가 대표로 임명장을 받았다.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고사, 수업실연,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2024학년도 부산광역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서 신라대 체육학부 15학번 이상림 졸업생이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체육과 수석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2015년 신라대 체육학부에 입학한 이상림 씨는 교직과정 이수를 통해 중등 정교사 2급 자격을 취득했으며, 졸업 후 여러 번의 도전 끝에 체육교사 임용의 꿈을 이뤘다.

이상림 씨는 "학부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과 학교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경험, 주변 분들의 꾸준한 격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