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봄철 잦은 안개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선박 충돌사고와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3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울산 항내 운항하는 소형 선박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항내 운항선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충돌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 종사자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험물 운반선에 대한 화재·폭발 사고예방을 위해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화물선에 대한 과적·과승 여부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또 짙은 안개가 끼는 농무기와 해상 교통량이 많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항만시설, 항로표지시설 및 건설 현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대국민 대상 해양안전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최근 해양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봄철이 해양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계절인 만큼 이번 대책 추진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중점 추진해 나가는 한편, 종사자들이 기본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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