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문화, 여가 활동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어업인에게 문화,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됐으며, 2023년까지 525명이 혜택을 보는 등 여성어업인 사이에서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사업비의 20%를 자부담 했으나, 올해부터는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지원 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 여성어업인이다. 다만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초본, 어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또는 어업인 확인서를 지참해 관할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확정 시 1인당 연간 2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전국 미용실·화장품·음식점 등 40개 업종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치원 통영시 수산과장은 "어업 활동 등으로 지쳐 있는 여성어업인들이 조금이나마 심신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어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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