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울산하늘공원은 청명·한식을 맞아 4월 4~5일 이틀간 화장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명·한식 기간은 조상의 묘를 단장하거나 이장해도 문제가 없는 날로 여기는 길일(吉日)이라는 풍습이 이어져오면서 개장유골의 화장 수요가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하늘공원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일일 개장유골 화장 예약을 기존 8건에서 24건으로 확대하고, 비상근무 인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청명·한식 기간 분야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원활한 장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개장유골 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1개월 전부터 온라인 예약할 수 있으며, 관내 개장유골 우선으로 예약을 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산하늘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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