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친환경농산물(유기·무농약) 인증을 받은 후 2024년 사업기간(2023년 11월~2024년 10월)까지 인증을 유지한 관내 농업인이다.
시는 5월 중 지급 대상자를 선정한 후 올해 사업기간 동안 친환경농업 이행에 대한 인증기관의 점검을 거쳐 오는 12월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은 인증단계와 재배품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급한도 면적은 0.1~5ha다.
논은 인증 단계에 따라 연간 유기 70만 원, 무농약 50만 원, 과수는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 등 각각 차등 지급된다. 그리고, 채소·특작 등 기타 밭 작물은 유기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이다.
지급 기한은 무농약은 3년, 유기의 경우 5년이며, 다만 유기농업을 지속하는 경우 유기직불금의 50%를 기한없이 지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에 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2024년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상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농업은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전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등 공익적 기능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며 "많은 농가들이 친환경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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