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스마트 항만 및 신공항 개장을 대비한 스마트 물류 인재 양성을 위해 2월 26일부터 3월 20일까지 도내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스마트 물류 특성화 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정보통신 기술 역량을 물류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개발해 제시하는 우수대학 1개소를 선정해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1년간 사업 시행 후 성과 평가를 진행, 추가 지원과 도내 특성화 대학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학은 스마트 물류 특성화를 위한 교과 과목(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신설하고, 산업체와 대학을 연계한 기업 실습을 운영해 양성된 인재의 물류 산업 취업을 돕게 된다.
경남도는 동북아 중심항의 역할을 수행할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인근 가덕신공항 등 물류 인프라 구축과 연계한 트라이포트 기반의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동화·지능화 추세인 물류 산업 변화에 맞춰 물류 분야 전문성, 정보통신 기술·데이터 활용, 외국어 능력 등 소양을 갖춘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상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스마트 물류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경남도 물류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내 대학과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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