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취업전략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지원 정책 사업 가운데 하나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우선협상대학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 진로 지도 및 취업 지원 기능의 공간적 일원화, 기능적 연계 등 원스톱 고용 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 지원으로, 대학의 취·창업 지원 역량 강화 및 청년의 원활한 노동 시장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따라 국립창원대 취업전략센터는 올해 3억 원을 비롯해 최대 5년간 사업비를 받아 재학생과 졸업생 및 지역 청년들을 위해 ▲청년 특화 원스톱 상담 서비스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고용정책 거버넌스 구축 등 청년 고용 서비스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식 국립창원대 취업전략센터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으로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해 국립창원대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취업 역량을 키우고 청년의 노동 시장 진입을 지원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