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지난 21일 오후 본청 대회의실에서 국가하천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낙동강청 하천국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가하천 모니터링 시스템(홍수상황실) 시연, 올해 국가하천정비사업 추진 계획 설명,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22개 하천환경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자(감리단장), 현장대리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낙동강청은 관내 19개 국가하천(987km)에 대한 평시 하천관리 및 홍수대응을 위해 구축한 국가하천 모니터링 시스템(CCTV) 시연을 진행한 뒤 올해 국가하천정비사업 추진 및 재정집행 계획을 설명하고 홍수기 대응 철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하천사업 추진 시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현장점검의 주요 내용과 신규 발주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의 보상 활성화 방안도 공유했다.
또 홍수기 자연재해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비축해야 할 자재와 장비 및 인력의 동원 계획, 비상연락망 등을 담은 '하천공사 현장 풍수해 대응 계획'을 전파해 만약의 사태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직접 현장 관계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속한 보상 추진, 관급자재 납품, 필요 예산 확보를 약속하는 등 사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최종원 청장은 "앞으로도 국가하천 환경정비를 신속 추진하기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현장에서도 국가하천 정비가 제때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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