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울릉 선거가 혼탁해지는 가운데 2월 21일 오전 10시 이상휘후보사무실에서 최병욱 전국토교통부노조위원장이 전격 지지선언을 밝히고 공동선대본부장직을 수락했다.
그는 4자 경선은 시민들에게 공정한 선택의 자유를 준 것인데 최용규와 문충운 예비후보 단일화는 유권자인 시민을 기망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방해하는 구태정치 야합으로 지지자들에 대한 배신과 시민들의 분노가 우려된다며 윤대통령 당선인시절 비서실기획실장을 역임한 존경하는 이상휘 예비후보를 선택해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다.
현재남·울릉 선거구는 4자 구도로 형성되었으나 오늘 문충운, 최용규예비후보가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여론조사 후 단일화 하기로 하여 사실상 3파전으로 치르게 된다.
지난 2월 19일 에브리 리서츠와 경북도민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상휘예비후보(20.1%)는 현역인 김병욱후보(24.4%)와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고 있다.
시민 A 씨(대송면 56세)는 교체지수 또한 58%로 민심의 향배가 주목되는데 선의의 경쟁 속에서 경선을 치르야 하는데 연속된 상대후보 비난과 의혹만 낳고 있어 수준 높은 시민 의식과는 반대로 일부 예비후보자들의 보신주의적인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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