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7일 이틀간 공사 사옥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 환경 및 처우 개선에 대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장과 공무직 근로자와의 오찬 소통 간담회를 통해 ▲경영 목표 공유 ▲공무직 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 ▲건의 사항 청취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가 진행됐다.
공사는 소통 간담회 건의사항 가운데 ▲휴게실 비품 구매 ▲전기차 화재 대비 지상 주차 등을 선행 조치했고, ▲층별 분전반 차단기 교체 ▲로비 안내 부스 출입문 교체 등의 애로사항은 점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취임 이후 임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직접적인 의견 청취를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용학 사장은 "공사 사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을 기울이는 공무직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해 안전하고, 근무하고 싶은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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