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오는 3월 29일까지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필요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폐지 수집 노인 전수 조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수 조사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및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기장군이 관내 고물상 등을 방문 조사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마을 이장과 주민 제보 등을 통해 폐지 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파악된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과 유선 상담 등을 통해 욕구 조사를 진행해 개인별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생계를 위해 폐지 수집하는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이번 전수 조사를 토대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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