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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 정책지원관과 소통 간담회 개최

사진/울산시의회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은 5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 직무대리,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의원 6명과 정책지원관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지원관은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에 따라 지방의원의 의정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전문 인력이다. 울산시의회는 2022년 5월 1일 5명의 정책지원관 임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 6명을 충원하여 현재 11명의 정책지원관을 두고 있다.

 

김기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보좌하고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줘서 감사드린다. 정책지원관의 활동이 의정 활동의 척도라고 생각할 만큼 매우 중요해졌다"며 "정책지원관 제도를 좀 더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의원과 정책지원관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책지원관 제도 시행 이후 1년 6개월간 근무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운영 상황을 점검했으며, 정책지원관 역량 강화 방안과 제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기환 의장은 "정책지원관은 의원이 의정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 활동 지원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며, 체계적인 입법 지원을 위해 직무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라며 "울산시가 추진하는 정책과 그에 대한 시의회의 올바른 정책 대안이 궤를 같이해야 시정 발전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만큼 울산시가 시행 중인 사업과 정책, 앞으로 추진 사업의 주요 내용과 문제점 등 시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밖에도 직원 상호 간 화합과 협업을 강조하고, 전국 시도의회 가운데 정책지원관 활동 우수사례가 있다면 직접 찾아가서 보고 배우는 기회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리에 함께한 의원들은 "전문성을 갖춘 정책지원관들의 탄탄한 자료 수집과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덕분에 의정 활동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원과 정책지원관이 원팀으로서 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민생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에서 받은 민원을 속도감 있게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책지원관은 "혼자서 2명의 의원을 지원해야 하다보니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애쓰는 의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여 좋은 정책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울산시의회 정책지원관은 2022년 5월 1일 임용 이후 현재까지 조례 제·개정 76건, 서면 질문·5분 자유 발언·결의안 등 의안작성 지원 104건, 예산·결산·행정사무 감사 자료수집·분석 등 310건, 간담회·토론회 185건 등 총 700여건의 정책지원을 통해 의원의 활발한 의정 활동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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